오미크론에 걸렸다. 듣던 대로 감기 정도가 맞았다. 하지만 가볍게 취급할 수는 없는 게 목이 너무 따가워서 말을 잘 못할 정도의 심한 열감기 정도였다. 후각도 거의 일주일 동안 잃었었다. 후각을 잃은 마지막 한 주가 굉장히 우울했다. 11일 동안 코로나를 앓고 아직 완벽하게 나은 것은 아니라 드물게 기침도 하고 편도도 조금 부어있다. 겪은 증상 전체 (11일간) 발열, 오한, 기침, 관절통, 코막힘, 콧물, 후각 상실 0일째 (열나기 전) 이마, 코 쪽에 무게감이 느껴졌고, 마른기침을 하기 시작하여 감기가 오는 것으로 생각했다. 1일째 오한이 왔고 열이 나기 시작했다. 38.5도를 넘어서 진통제를 먹었다. (해열제 부루펜 성분 = 이부프로펜 = 진통제 성분) 하루 동안 진통제를 네 알 정도 먹었다. 코로..